제669화 내 감정을 가지고 노는 게 재미있을까?

"안 갈 거야!" 세라피나가 쏘아붙였다.

오늘 대시엘이 자신에게 얼마나 차갑게 대했는지 생각하고, 세바스찬에게 한 달을 약속했다는 것을 기억하며, 그녀는 지금 대시엘과 거리를 두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.

카시우스가 물었다. "세라피나, 너 대시엘에게 감정이 있는 거야, 없는 거야? 대시엘이 죽어가고 있는데, 너는 그를 보러 가지도 않을 거라고?"

세라피나가 대답했다. "그냥 교통사고 당한 거 아니었어?"

카시우스는 한숨을 쉬었다. "정말 지겹다! 내가 말하는데, 너는 오늘 밤 대시엘의 집에 가야 해. 안 가면, 내일 그의 죽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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